삼성1 삼성의 세계 첫 9세대 V낸드 ‘AI 핵심 병기’… AI 서비스 경쟁으로 고용량 낸드 수요 증가 9세대 V낸드, 공정 최소화로 원가 경쟁력↑ 지난해 최악 업황 겪은 낸드에서 반전 모색 “2030년 1000단 적층으로 패러다임 혁신”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 양산한 9세대 V낸드 제품. [삼성전자 제공] [헤럴드경제=김현일·김민지 기자] 삼성전자가 이번에 양산한 9세대 V낸드 제품은 인공지능(AI) 시대 고용량 낸드플래시를 찾는 고객사들에게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으로 보인다. AI 연산에 필요한 대량의 데이터를 저장하려면 고용량 낸드가 필수인데 최근 데이터가 폭증하면서 고용량·고성능 낸드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V낸드는 이전까지 수평 구조로 만들던 2차원 셀을 3차원 수직(vertical) 구조로 쌓아 올린 제품이다. 평면 구조에 비해 집적도를.. 2024. 4. 23. 이전 1 다음